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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무인도에서의 3가지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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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무인도에서의 3가지 소원

 

 

무인도에서의 세가지 소원

대서양을 향해가던 유람선이 난파해 승객 중
세명 만이 무인도에 살아남았다.
 
하나는 FBI에 쫓기는 신세인 마피아 갱 두목,
다른 하나는 미국인 부자,
그리고 프랑스인 바람둥이었다.
 
그들은 먹을 것을 찾아 해변가를 헤메다가
램프를 하나 주웠다.
한 사람이 뚜껑을 열자 펑하며 램프의 요정이 나타나
 
"주인님들 한 가지씩 소원을 들어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먼저 미국의 부자가
"로키 산맥에 있는 내 별장에 데려다줘."라고
말하자마자 그가 사라졌다.
 
이번엔 프랑스 바람둥이가
"프랑스의 내 애인 곁으로 보내줘."라는
말과 함께 사라졌다.
 
그러자 어차피 쫓기는 신세인 마피아 두목은
이렇게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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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심하니까 아까 걔네들 다시 불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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