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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 일요일 : 세차장에 끌려가다 ㅎ 7시에 갈증때문에 눈이 떠졋다... 어제 캔맥주 3개에 오징어를 열심히 먹고 잤더니... 아침에 갈증에 눈이 떠졋다.. 간간히 비가 많이 내렸던 탓에 세차장 간일이 한동안 없었는데, 세차 하러 가자고 옆에서 간지럼을 태운다... 주섬 주섬 부시시한 모습으로 옷 챙겨입고 세차장으로 슝~~~ 날씨가 춥겠다 싶어서 목티에 점퍼 입고 나섰는데 이런~~~ 햇살이 완전 가을 날씨다... 얇은 목티마저 갑갑함을 느낄만큼 포근한 날씨여서 가을이라기보단 오히려 봄 날씨라고 하는게 더 적합할 만큼 포근한 하루다.. 3M 거품 뿌려서, 왁스칠까지.... 문득... 옛날에 한창 자동차 동호회 다닐때 생각이 난다. 그땐, 세차부터 하나하나 내 손 아니면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그렇게 재미있게 다닐때도 있었지 싶다.. 세.. 더보기
11월의 마지막 토요일~~ 오늘이 11월의 마지막 토요일이다. 오늘은 어제보단 날씨가 풀려서 인지 조금은 얇은 옷으로 갈아입고 간단한 쇼핑을 나갔다. 다음달 등산도 있고 해서 등산복 살겸 몇군데 들렀다.. 늘 쇼핑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여자옷들이 참 이쁘다. 패팅 점퍼 이쁜게 눈에 들어와서 2개를 샀다. 집에와서 샤워하고, 애 학원때문에 한동안 미뤗던 감자탕 집으로 ㄱㄱ씽~~ 감자탕집은 몇년만에 온듯하다. 담배한대 피고오니 습관적으로 중자 사이즈를 주문해놧네~~ 작지 않을까? 생각햇는데, 역시나 애가 이제 커서인지 중자 사이즈론 부족하다 ㅎ 감자탕이 나와서 사진 한컷~~ 손에서 핸펀을 놓지 않는 울 아들 손이 살짝 찍혓다 ㅎ 밑반찬은 감자탕집이 늘 그럿듯이 조촐하다 다 먹고나서 뽂음밥 2개 ~~먹다가 찰칵~ 하긴 했지만, 보기엔 .. 더보기
11월22일 퇴근길목에서.............. 퇴근전에 집에서 전화가 왔다... 과자 사오랜다. ㅎㅎㅎ 애가 사오래? 그러니 아니 내가 먹고싶어~~ 저런~~ 가끔은 내가 애를 2명 키우는듯하다...큰딸 하나 아들하나 ㅎㅎㅎㅎ 어중간한 과자를 사가면 큰딸이랑 애랑 다툰다..내꺼다 내꺼다 라면서 ㅋ 그래서 큰딸 좋아하는거랑 아들 좋아하는거랑 구분해서 마트 들러서 한 가득 샀다. 이정도면 한 일주일은 전화안할듯 ㅎ 둘러보다 보니 새로나온 원두커피 "카누"가 보인다. 일단, 블랙톤의 포장지부터가 눈낄을 끈다. 믹스 커피보단 나을듯해서 한통 사서 집으로 간다. 원두를 좋아하는 사람은 괜찮을듯 하다. 한잔 타먹은 큰딸은 투덜거리는 소리가 거실에서 부터 들린다.... 흠.... 역시 믹스 스턀인군~~ 설탕 조금더 넣어서 먹을만 하다.... 원두향이 그윽하게 방안.. 더보기
11월20일(일) 사천 백천저수지 및 통영 중앙시장 여행 11월20일(일) 사천 백천저수지 및 통영 중앙시장 여행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는 가장 쉬운 진리를 때로는 잊어버리고 살아 갈때도 있다.... 마음을 비우는 길은 여행이 최고인듯하다...... 매달 오는 곳이지만, 오늘은 잔잔한 호수가 더 투명해 보이는 건 왜일까? 백천저수지 내려다본 풍경 사진 백천저수지 입구 자판기 커피 한잔 뽑아 마시면서 호수 입구 전경 사진 자판기 커피 한잔 뽑아서 마시면서 차 세우고 내려다본 풍경은 참 아름답다... 무심코 지나쳣던 이곳이 이쁘게 단풍진 모습과 어우러져서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는 소낙비 내리는 날 이곳에 와야겠다.... 잔잔한 호수에 튕겨지는 굵은 빗방울이 참 어울릴듯한 풍경이다..... 눈에 풍경음 담고 통영으로 출발~~~ 통영 중앙시.. 더보기
2011년 11월11일 빼빼로 데이~~ 11월11일 빼빼로 데이다. 과자회사의 상술인줄 알면서도 안받으면 서운해 하는 분위기상 양손가득 사들고 갔다 ..ㅎㅎ 카톡으로 누가 이런 빼배로 보내달라고 문자가 왓다.. 허걱~~~ 내년에는 빼빼로통 살짝 뜯어서 5만원짜리 빼빼로는 좀 그렇고 만원짜리로 이쁘게 채워서 주는것도 좋을듯하다.. 마음을 전하는 방법은 여러 방법이 있겟지만 진심을 담는 방법은 하나 입니다....... 더보기
잊혀진시간 - 새벽녘 술한잔~~ 건배~~ 새벽에 다되어가고 잠은 안오고 밖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 비오는 날 새벽녘에 문득 술한잔이 떠올랐다.. 술한잔 오케이? 냉장고에서 노가리 몇마리 꺼내서 굽고, 포도씻고, 치즈 한조각 ~~ 별 손도 가지 않는일이지만, 이런 작은일은 생색내기 좋은듯 ㅋ 종방하고 음은 끊지 않고 방에 음 스피커로 틀어놓고 올만에 와이프랑 건배!~~~~ 사진찍을때 실수로 목 밑으로 댕강~ 짤려나갓네요~~ ^^;; ( 사실은 일부러 이렇게 찍엇음 ㅋ) 노가리 뼈 뜯어낸다고 손가락 가시 찔렷다고 투덜거려서 결국은 노가리 전부다 내가 뼈 다 발라냇음~~ 더보기
잊혀진시간 - 하루를 마감 하는 일~ 요즘 비오는 날도 잦고 다들 습기도 많아서인지 기분이 다운되는듯하다. 요즘들어 와이프의 투덜거림의 많아진듯해서, 생각끝에 입안이 달콤해지면 사람의 기분도 달콤해질테니~~ 초콜릿 선물~~~ 하나씩 포장할걸 그랫나~~ 왕창 사줫더니..모한다고 초콜릿을 이렇게 많이 사왓냐고~~ 또 투덜거린다.. 그래도 난 알고있다... 슬그머니 냉장고에 넣어놓고는 입가에 미소를 띄울거란걸 ㅋㅋ 다음날 퇴근후에 보니 역시나 초콜릿이 많이 줄어있다 ~~ 초콜릿 한컷 찰칵!! 인증샷 ~ 더보기
잊혀진시간 - 토요일 외출~~그리고 저녁식사 토요일 밖에 잠시 볼일이 있어서 나가 있는데 애한테서 전화가 왔다. 아빠~ 스마트폰, 스마트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같이 바람쐴겸, 저녁도 먹을멱 같이 나갔당. 예전엔, 토요일에 핸드폰 가입이 되었는데, 요즘은 토요일 휴무라 신규 가입이 안된다넹... 신청서만 적어두고 월요일 가져가기로 하고 오랫만에 애 옷도 들여다보고 이것 저것 쇼핑~~~역시나 쇼핑에 지루해하는 애를 데리고 저녁식사~~ 애는 좋아하는 칠리소스 치킨요리 더보기
잊혀진시간 -비오는 날 탕수육으로~~ 어제 1시에 종방하고 1시간 정도 음을 더 듣고 누웠는데 왠지 잠을 뒤척였나보다. 몸살 기운도 잇고 해서, 고단했는데도 이런 저런 생각으로 잠이 쉽게 들지 않더니 아침에 일어나는게 예전같지 않다. 차려져있는 아침을 뒤로하고 간단히 샤워하고 회사로 향했다 시청에 볼일이있어 오전은 후다닥~~ 5시30분 비도오고 저녁하기 싫다는 전화 ~ 아하~ 외식콜? ㅋ 애와 와이프가 좋아해서 즐겨가는 중식당에서 탕수육 한컷~ 찰칵!! 바깥에서 점심, 저녁을 먹을때가 많아서 썩 즐기진않지만 집에서 늘 식사하는 애와 와이프는 외식이 맛난가보다 짬뽕과 짜장면은 찰칵도 못하고 냠냠~~ 얼큰한 짬뽕 국물에 소주한잔이 생각났지만 술은 패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첫눈 - Love is ~~ Love is ~~ 중딩때 만났던 사랑은 풋사랑~ 고딩때 만났던 사랑은 첫사랑~ 결혼 적령기에 만났던 사랑은 부부 결혼후 만났던 사랑은 불륜 or 로맨스(?) 똑같은 사랑이지만, 언제 만났느냐에 따라서 사랑은 다른 이름으로 불리어진다. 그 아름다운 사랑의 주인공인 로미오의 첫사랑이 줄리엣이 아니라 "로잘라인" 이듯이 사랑을 지켜가는 건, 사랑이 아니라 신뢰이다. 신뢰는 99가지 좋아하는 걸 해주는 것보다 1가지 싫어하는 걸 했을 때 신뢰는 흔들리게 된다. 그래서 배려과 공감이 더 많은 신뢰를 가져다 준다고 믿는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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